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뿡꾸/다 잘 먹자고 하는 짓 아니겠읍니까?

저번 달 서울 갔을 때




친구랑 홍대 놀러가서 먹은 것.







여기가 어디더라


카미야? 였나?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음.

튀김이 좀 많이 기름져서(튀김이 메인이니 최소한 1인분이 물리지 않게 먹을 정도는 되야한다고 생각함) 반 정도 먹었을 때부터 입이 질림


가격은 괜찮았던 것같다. 근데 엄청 사람 많음.

나름 유명한 집인 듯했으나 기대만큼은 아니었고 줄서서 먹을 정도는 더더욱 아니었음.







그리고 빵집 투어

폴앤폴리나도 가고 올드크로와상팩토리도 가고 쿄베이커리도 가고 봉교베이커리도 가고 퍼블리크 가고

또 어디갔지. 아오이토리도 가고 브레드05도 가고 아무튼 웬만한 곳은 다 가본듯.


빵사진은 다 먹어서 없음. 찍을 정신 없었음 ㅋㅋㅋ


개인적으로 맛있었던건 쿄베이커리 깜장고무신(먹물빵 앙버터)이랑 먹물에멘탈, 앙마소보로, / 봉교 우유크림빵, 꿀바게트, 

/  퍼블리크 휘낭시에, / 폴앤폴리나는 바질치아바타였나? 허브치아바타였나 그거랑 하드롤이 제일 나았음. 올리브치아바타는 비추천. 올리브 너무 적음.



그리고 쿄베이커리 팥빵이 묵직하니 좋아보여서 몇개 샀었는데 그냥 서울역에서 파는 서울연인 단팥빵이 내 입에는 더 맞았다. 

서울연인 단팥빵이 좀 덜 달다.




그리고 빵집 투어하고 쉴 겸 들린 델문도.






친구는 아이스 밀크티 주문. 근데 이거 되게 스파이시하더라


보통 생각하는 밀크티랑 맛이 많이 달랐음.






나는 음료 없이 이거 뭐지


시라타마였나. 바닐라 아이스크림 위에 찹쌀 경단. 그리고 바닥에는 팥앙금 있음. 취향따라 콩가루 투척가능.


맛있었음.






이거는 안닌도후. 살구두부인데 향이 약간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 향 비스무리하다. 


처음에 딱 맛보고 아 이거 어디서 먹어본 느낌의 맛+향인데 뭐지 한참 고민함



여기는 제법 마음에 들어서 이 다음 날 다른 친구 만날 때 또 갔음. 


가서 레몬에이드랑 초코무스 시켜먹음. 

다음에 또 갈 일 있으면 크림브륄레랑 푸딩이랑 가나슈랑 다 시켜보고싶다.





와 그리고 이 날은 고등어 정식 (별로) 먹었는데 그 다음 날 오랜 친구들 만나면서는 공덕에 최대포 갔는데 겁나 맛있더라


요새 양 많이 줄었는데 매우 잘 먹음. 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