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맨날 맨날 잠이 옴 자는 거 같지만 3초에 한번씩만 눈 감는 중 잠이 얼굴에 덕지덕지 잠오면 자면 되는데 안자고 버팀 ㅋㅋㅋ 왜 버티냐 너 ㅋㅋㅋㅋ 결국 쓰담쓰담 둥기둥기 해주니까 골골거리다 잤다. 그리고 또 이러고 잠 ???????????ㅋㅋㅋㅋㅋㅋㅋ편하니??????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사진 찍는 소리에 깸 더보기
저번 달 서울 갔을 때 친구랑 홍대 놀러가서 먹은 것. 여기가 어디더라 카미야? 였나? 개인적으로는 별로였음.튀김이 좀 많이 기름져서(튀김이 메인이니 최소한 1인분이 물리지 않게 먹을 정도는 되야한다고 생각함) 반 정도 먹었을 때부터 입이 질림 가격은 괜찮았던 것같다. 근데 엄청 사람 많음.나름 유명한 집인 듯했으나 기대만큼은 아니었고 줄서서 먹을 정도는 더더욱 아니었음. 그리고 빵집 투어폴앤폴리나도 가고 올드크로와상팩토리도 가고 쿄베이커리도 가고 봉교베이커리도 가고 퍼블리크 가고또 어디갔지. 아오이토리도 가고 브레드05도 가고 아무튼 웬만한 곳은 다 가본듯. 빵사진은 다 먹어서 없음. 찍을 정신 없었음 ㅋㅋㅋ 개인적으로 맛있었던건 쿄베이커리 깜장고무신(먹물빵 앙버터)이랑 먹물에멘탈, 앙마소보로, / 봉교 우유크림빵, 꿀바게트.. 더보기
일상 요즘 일상. 공부 깔짝대던거 고치고 제대로 다시 시작 중.으아ㅏ아아ㅏ아아ㅏ 몇 개월만 빠짝하자. 그리고 몽이는 수술 다음 날 부터 엄청나게 뛰어 놀고 난리발광 형아들한테 덤벼대는 통에부뢀 터질까봐 겁날 정도였다. 아따 참 빨리 큰다 아침에 청담동 스캔들 보고있으니까 와서 집적댐.그나저나 청담동 스캔들 꿀잼. 초반에는 안보다 회차 세자리 넘어가고 나서부터 보고 있음.역시 아침드라마는 막장찍어가며 보는 거지.거기다 악역 아줌마(왕꽃선녀님ㅋ) 연기 너무 못해서 그거 웃겨서 보는 맛도 있음. 몽이가 옹이를 더 좋아하고 봉이한테 장난을 더 걸긴하지만 이러니 저러니해도 옹봉이 둘 사이가 제일 좋다. 그리고 항상 옹이는 정자세로 식빵 굽거나 쪼글쪼글 웅크리고 자는 편인데 봉이는 매번 저런 식. 쩍벌 아니면 눈 까뒤집.. 더보기
ASMR 어릴 때도 그런 것들이 좋았다. 내 머리카락을 만져주는 손길이라던지, 다듬어주는 손이나 등이나 손에 글씨를 써주는 거. 그런게 참 좋더라 그 연장선상으로 요새는 ASMR을 듣는다. 유투브에 가면 한국어며 영어며 여러가지 ASMR이 많은데 내가 즐겨 듣는 ASMR 콘텐츠 제작자는 미니유, 톰왓 님 둘이고 그 외에도 RS J, Pigsbum53 ASMR, ASMRrequests, Dana ASMR, GentleWhispering 등. 그 중에 자주 듣고 자기 전에 듣기 좋은 것들 추천.나는 주로 마사지나 귀청소, 헤어컷 위주로 듣는 편 미니유 이 분은 업로드도 자주 하고 주제를 다양하게 하는 편. 골라 듣기 좋다.통통하고 모난데 없이 사람 좋아보이는 얼굴에 사근사근한 목소리. 미니유 - 귀청소 목마사지htt.. 더보기
몽이 중성화. (+) 꽃님이 근황 우리 몽이 꼬치 뗌.사실은 꼬치는 아니고 부뢀이지만. 다음 달 중순 이사가기 전에 미리 시켜놓는게 낫겠다 싶어서 지난 주, 예약을 잡았다.이사가서 애들 혼란오고 기존에 다니던 병원도 너무 멀어지고. 아무튼 애 무게가 충족돼서 시킴. 제일 걱정했던 부분은 마취 부작용으로 중성화 수술하면서 무지개다리 건너는 아이들이 있다는 점이었다.물론 흔한 사례는 아니지만 분명히 있는 일이고 그래도 드문드문 있어왔다는 점이 더더욱 불안하게 했다.그렇다고 안 시킬 수는 없는 문제라 잘 되겠지. 다니는 병원에 사람 좋고 애들 잘 봐주는 원장님을 믿고 보냈다. 또 하필 몽이 수술날 내가 정신없이 바쁜 날이라 아침 일찍 서울 가서 볼일 보고바로 부산에 내려와 애 픽업해 병원에 데려갔다. 예전에 검사받는다고 병원 갔을 때는 그렇게.. 더보기
봉이새키...ㅜㅜㅜ 참고로 우리 봉이는 스트레스를 잘 발산하는 타입이 아니다. 사람으로 치자면 화도 잘 안내고 무슨 일 있어도 응~ 그래~ 허허~~ 이러고 넘어가는 타입에 가깝다.겁보쫄보라 겁은 많지만 기본적으로 순하고 착한 녀석. 목욕을 시켜도 크게 반항하지않고 똥꼬를 닦아줘도 별 반항 안하고 양치시키는걸 싫어는 하지만 크게 힘들게하지는 않는다. 몽이 삼남매 데리고 왔을 때도 초반엔 방에 거의 안 들어왔지만 옹이보다 먼저 애들이랑 놀아주기 시작했고형아 노릇도 제법 했다. 근데 사람도 원래 화 안 내는 사람을 좀 만만히(?) 보듯 내가 봉이를 그렇게 봤나보다.. 일요일에 날씨도 좋고 베란다 볕도 좋고 따땃하니 온실 같길래 미뤘던 목욕을 셋 다 시켰다. 그리고 옹봉이는 털 다 마르니까 퍼미네이터로 털도 슥슥 시원하게 빗어줬다.. 더보기
우리 집 식탐왕들. 우리 집 1대 식탐 대왕과 2대 식탐 왕세자. 우리 집 1대 식탐 대왕 봉이는 떡잎부터 남달랐다. 아주 굉장했음. 이게 탁묘 처음 온 날 벌어진 사태... 입양 후에도 한참 이러는데 고칠 방법은 하나 뿐이었다. 자율급식. 진짜 항상 양껏 그릇 가득 담아두고, 먹을 건 항상 있으니 굳이 식탐 부릴 필요 없느니라~ 하게 만드는 것.그렇게 한 2주 정도 해줬더니 식탐이 줄기 시작. 그래도 가끔 내가 그릇 빌 때까지 안주면 밥달라고 난리법석인데다 (그릇에 열알 정도만 남았을 때부터 난리법석떤다.)새로 사료까주면 맨 먼저 가서 우걱우걱 먹는다. 그리고 2대 식탐왕세자 몽이. 이 녀석도 겁나게 잘 먹는다. 자기가 먹고싶을 때 먹고, 옹이가 먹으면 또 먹고, 봉이가 먹으면 또또 먹는다.사료 새로 부어놓으면 또 먹고 .. 더보기
나도 유난 떠는 엄마 타입인가 그저께랑 어제, 연속으로 이틀이나 동물병원에 출석 도장 찍었다. 그저께는 이 녀석. 몽이 흉부에 기형도 제대로 검사해보고 걷거나 뛸 때나, 퍼지르고 앉아있을 때 보면 좀 이상해서혹시 골반에 이상이 있는지, 그리고 그 외 다른 건강에 문제는 없는지 검사하러 다녀왔다. 몽춍이 되게 겁 먹고 울고불고 하지 않을까 걱정했는데 바들바들 떨긴하지만 의외로 잘 다녀와서 좀 놀랐다.옹봉이는 병원 가면 현관 나서는 그 복도 부터 온 세상이 떠나가라 울고 불고 헥헥거리고 침흘리고 난린데... 엑스레이도 찍어보고 촉진해봤는데 다른 이상 없이 완전 건강하고 골반도 자기 특성 정도로 봐 주면 될 정도? 기형이 있거나 이상한 정도는 아니라하셨다.이제 슬슬 이갈이 시작하는 것같다고도 하시고 처음 진료받을 때는 200g이었는데 어제.. 더보기